나주시는 지난 15일 열린 읍면동 축구대회, 줄넘기대회, 파크골프대회에 이어 18일 게이트볼대회까지 다양한 생활체육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들은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시가 가을철을 맞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잇달아 개최하며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개최한 축구·줄넘기·파크골프·게이트볼 등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속 대회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5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에서는 읍면동 축구대회가 열렸다. 15개 팀, 300여 명의 축구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형성하며 열띤 응원 속에서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윤병태 시장은 시축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 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같은 날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는 제2회 나주시장배 줄넘기대회가 개최돼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 참가가 두드러지며 생활체육의 접근성과 참여 즐거움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는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한 파크골프대회가 진행됐다. 가을바람 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기며 파크골프의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윤병태 시장은 “곧 개장을 앞둔 남평파크골프장과 안창파크골프장이 생활체육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8일 나주시종합스포츠파크 보조구장에서는 노년층 대표 생활 스포츠인 게이트볼대회가 치러졌다. 정교한 기술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펼쳐진 경기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돕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이번 가을, 다양한 생활체육 대회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해 나주를 건강한 체육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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