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1일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00여 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사진은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모습.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음악적 성장을 무대에서 펼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함평군은 2017년부터 드림오케스트라 사업을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 기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음악 역량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현재 약 4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최영미 지휘자의 지도 아래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을 중심으로 탄탄한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환희의 송가’, ‘신세계로부터’, ‘님과 함께’ 등 8곡을 연주하며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무대 위에서 완성도 높게 표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며 함평의 문화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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