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21일 “관내 19~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역량강화 민관 소통 워크숍’ 참가자 5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년들이 군정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역 청년들의 참여 기반을 확대하고 청년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형 워크숍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21일 “관내 19~4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역량강화 민관 소통 워크숍’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들이 군정 현안을 이해하고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다음달 문을 여는 ‘함평군 청년센터’ 개소식과 연계해 추진되며, 청년센터가 향후 지역 청년 활동의 거점이자 정책 소통 통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년정책 소개 및 의견 수렴, 청년 간 교류와 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활동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9일부터 받으며, 행사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신청 또는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dhdbwlsa@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청년들의 정책 참여 의지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함평군 #함평군청년센터 #청년정책 # 민관협력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