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정병우 총지배인,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 임장춘 대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 세일즈앤마케팅 김세미 팀장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반려동물 친화 콘셉트를 내세우는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유기견 간식 200개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동물복지 향상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이번 기부는 호텔이 보유한 반려동물 관련 자원을 취약한 보호대상 동물에게 환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간식은 협회 산하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견들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보호 환경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동물들의 건강 관리와 정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보호견의 영양 상태를 보완하고 돌봄의 질을 높이려는 ‘상생(相生)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개관 이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핵심 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투숙 서비스와 반려동물 친화 상품을 선보이며, 도심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의 필요성에 꾸준히 주목해 왔다. 이번 유기견 간식 기부는 이러한 철학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확장한 사례다.

호텔 관계자는 “보호소에서 돌봄을 받는 유기견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넓히며 동물복지와 지역사회 공헌을 함께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을지로3가 세운 일대에 자리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호텔로, ‘Urban Oasis’ 콘셉트를 내세워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지향한다. 광화문·경복궁·명동·남산·청계천 등 주요 K-관광 벨트를 아우르는 위치에 자리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점이 특징이다.

총 756실 규모의 다양한 타입 객실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실용적인 동선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자연채광을 살린 2층 라운지와 와인 라이브러리, 셰프 테이블, 코워킹 스튜디오, 스크리닝 룸, 웰니스 짐 등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머무는 곳을 넘어 머물고 싶은 곳’이라는 지향점을 구현하고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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