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전동킥보드(PM) 사고 3건 중 1건은 경기도’라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옥분 의원, 전동킥보드 사고 3건 중 1건은 경기도!개인형 이동장치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경기도의회 제공)
박옥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동남보건대학교 인근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문화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과 시민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이용환경의 구조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은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통연수원, 수원시, 수원장안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헬멧 착용’, ‘2인 탑승 금지’, ‘보도 주행 금지’ 등 필수 수칙 리플렛을 배포하고 올바른 주차질서를 홍보했다.
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 PM 교통사고 7,007건 중 경기도 발생 2,594건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고 밝히며 기본 수칙 미준수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계도 강화와 함께 인프라 정비, 제도개선 등 다층적 대응을 병행해야 한다며 ‘경기도형 PM 안전 생태계’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와 관계기관은 대학가·주거지·역세권 등 PM 이용 밀집 지역 중심으로 지속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의원은 의회 차원에서 교육·단속·시설·제도개선을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도민에게 안전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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