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해 ‘2025 소셜페스타 in 제주’ 기획전을 이달 말까지 제주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 진행한다. 제주는 쇠소깍 제주혼디마켓과 소길별하에서, 온라인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공삼일샵(031#)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획전은 12월 2일까지 서귀포시 하효동 쇠소깍 제주혼디마켓, 제주시 애월읍 소길리 소길별하 오프라인 매장에서 열리며, 공삼일샵 온라인몰에서는 11월 30일까지 전 상품 30% 할인 행사를 병행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15개, 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18개가 참여해 제주 지역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 조직 판매교류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번 공동 기획전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시흥시 공삼일샵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셜페스타 in 경기’를 개최해 지역 상호 교류 모델을 시험한 바 있다.
협업 상품도 선보인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웬떡마을영농조합법인’과 제주도 사회적경제기업 ‘제주마미’가 함께 개발한 ‘쑥감도’가 대표적이다. 용인 쑥구리단자와 제주 오메기떡의 결합으로 새로운 수요를 겨냥한다는 설명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난 6월 경기도에서 기획전을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사회적경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교류하며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할인 병행으로 판로 확대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다는 방침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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