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11월 19일, 평택시 청북면에 위치한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소장 허성재) 장병들이 겨울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에 나섰다.
해군2함대사령부 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은 19일 평택시 청북면 평택시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봉사에는 송탄·고덕 의용소방대 대원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장병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은 배추를 나르고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하는 등 김장 담그기의 전 과정을 함께하며 총 500포기의 김치를 완성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겨울철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무기지원대대 진철규 원사는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군2함대사령부는 지난 수년간 농촌 일손돕기, 헌혈 행사, 김장 나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의 역할을 실천해왔다. 2함대는 앞으로도 공동체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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