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에서 위원들이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과 성장을 책임지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한 사업성과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 결과, 운영 현황,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고, 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지원협의회는 공공기관·학교·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종합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협력기구다.
특히, 공공·민간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방과후아카데미의 운영 내실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올해는 이러한 협업의 성과로 다수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여러 기관에서 표창을 받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해당 성과들은 연말 성과공유회에서 주요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평등가족부 지원과 순천시 주관으로 운영되며, 순천시청소년수련관(초등 40명)과 청소년문화의집(중등 40명)에서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생활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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