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가 경기도형 아동돌봄사업을 추진 중인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컨설팅은 사업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수원·화성·남양주 등 19개 시군에서 5개월여간 실시됐다.​

경기도 아동언제나돌봄센터 컨설팅 (경기도 제공)


이번 현장 컨설팅은 재단이 자체 개발한 지표로 지역별 운영 현황을 체계 진단하고, 전문가 컨설턴트가 각 현장 여건에 맞춘 성과 목표와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현장 방문 개별컨설팅에는 시군 아동돌봄사업 담당부서와 운영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별 그룹컨설팅은 아동돌봄센터의 지역사회 거점 기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제를 선정, 지역별 현황·사례·해결 방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아동돌봄 생태계 조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2026년 사업계획에 반영해 지역별 운영 개선과 아동돌봄 서비스 품질 제고에 활용할 방침이다. 허승연 경기도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장은 “도내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시군 거점 아동돌봄센터가 운영 3년 차를 맞았다”며 “경기도 돌봄 생태계가 자리잡고 모든 지역에서 질 높은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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