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정책의 전달·참여·자립·기획 4개 축을 중심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참여 기반 강화를 목표로 한다.​

경기도 청년미래 포럼 포스터(경기도 제공)


첫 번째 ‘전달 체계’ 세션은 광역(재단)-기초(시군)-청년센터 간 정책 전달체계의 현황과 협력 과제를 다루며, 도-시군 청년포털플랫폼의 발전 방향과 공동 활용 전략을 논의한다. 두 번째 ‘참여’ 세션은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동 사례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청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세 번째 ‘자립’ 세션은 경기도 청년노동자통장 사업을 통해 변화된 청년의 삶과 고용 환경, 자산 형성 사례를 점검한다. 네 번째 ‘기획’ 세션은 지역 청년센터의 ‘취약요인 및 정책 사각지대’ 연구(청지기)와 경기도 청년공동체 연구 지원사업(경기청년 연구랩업)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수원컨벤션센터 202·203·104호 회의실에서 세션별로 열린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현장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유튜브 채널 생중계도 제공된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청년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달체계 개선 및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이 더 나은 청년정책 지원체계 구축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이 후원한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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