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리는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37명과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정책제안 토론회 내용을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8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2기 아동 구정참여단 정책제안 발표회’를 열고 1년간의 참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제2기 구정참여단 아동 37명을 비롯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아동 보호자 등 50여 명이 함께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는 우수활동상 시상과 수료증 수여, 아동들의 정책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지난 1년간 토론회와 기획회의를 통해 발굴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강화 등 실제 생활 속에서 느낀 문제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권리 옴부즈퍼슨들이 아동들의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 의견을 더해 제안의 실효성을 높였다. 광산구는 아동이 지역 정책 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동 구정참여단은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최초로 구성됐으며, 높은 호응 속에 내년 상반기 제3기 참여단을 새롭게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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