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NA)다운(DOWN)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교실’이 18일부터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이날 밝혔다.영양 교실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생활과 영양관리 방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영양교실 운영 모습.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들의 식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건강 증진에 나섰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NA)다운(DOWN) 슬기로운 식생활 영양교실’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영양교실은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형 교육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18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관리법, 영양표시 바로 알기, 나트륨·당 섭취 줄이기 등 실생활 밀착형으로 구성해 군민들이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약보다 음식이 먼저’라는 건강한 생활 방식을 확산시키고, 군민 스스로 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은 식습관 개선에 있다”며 “영양교실을 통해 군민이 건강한 생활 방식을 익히고, 지역 전체에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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