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가 운영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제3기’가 활동을 마무리하고 14일 일월수목원 대강당에서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기획단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를 수행하는 역할로, 수원 거주 청년과 수원 소재 대학교 학생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11일부터 4개월 동안 기획단은 자치분권·특례시 활성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자치분권 관련 토론회와 수원시 주요 축제·행사에 참여해 후기를 작성하는 등 현장 중심 활동을 병행했다.
해당 기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에 총 180여 개 게시물을 게재해 시민 대상 인식 확산을 도모했으며, 자치분권 역량강화교육 수강과 지방자치분권 발전 정책 포럼 참여를 통해 전문성을 보강했다.
성과공유회는 일월수목원 답사, 수료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활동 성과와 향후 제언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 청년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활동을 하며 지방자치는 시민이 함께 지역을 만들어가는 참여 제도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하며 향후 다양한 방식의 참여 의지를 밝혔다.
또 다른 청년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통해 시민 불편이 지방정부에서 얼마나 빠르게 해결되는지 확인했다”며 수원시 정책과 자치분권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온라인 중심 확산과 현장 참여를 결합한 청년 주도 모델을 지속 보완하고, 정책 포럼 연계 및 시민참여 플랫폼 활용을 확대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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