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 나주 본사에서 ‘2025년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한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은 2025 경영혁신 BP경진대회 수상자 기념사진.[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정과제 이행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 경영혁신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 사례 확산과 조직 내 동기부여를 위한 대표적 행사로, 올해는 총 65건의 우수 성과가 발굴돼 8건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AI 기반 사업 고도화, 기후 변화 대응력 강화, 농수산식품 분야 체감경기 개선 등 새 정부 국정운영 핵심 방향에 부합하는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검증하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상은 수급전략처의 ‘여름배추 구출 작전! 봄배추 심폐소생에서 신품종(하라듀) 배추 양육까지’가 선정됐다. 장기저장 신기술 도입과 기후적응형 신품종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여름배추 공급과 물가 안정에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짝퉁 K-푸드 대응을 위한 3-way 전략(수출기반처), AI 기반 농산물 물량 예측으로 가격 변동성 완화(유통조성처), 일본 식품 대기업의 한글 상표 출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성과(도쿄지사) 등 3건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은 식재료 가격정보·구매 통합 플랫폼 ‘착한외식’ 구축(디지털혁신처), K-푸드 100억불 수출 조기 달성 전략 추진(수출전략처), 공공배달 플랫폼 소비쿠폰 지원으로 외식업 활성화(식품진흥처), 온라인 도매시장 기반 농산물 유통비 절감(온라인도매시장 사업처) 등 4건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수상 과제의 핵심 기여자를 ‘올해의 aT인’으로 함께 선정해 조직 구성원들의 혁신 성과 창출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기후 변화와 국제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농어촌과 농어민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유통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지속 확대해 농수산식품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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