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도심 주요 노선의 가로수를 건강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가로수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가로환경 품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도심 주요 노선의 가로수를 건강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며 도시 가로환경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기후 변화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일부 가로수의 생육이 저하되는 사례가 증가한 가운데, 시는 가로수가 휴면기에 접어드는 11월부터 도시숲관리단을 중심으로 구간별 생육 상태를 면밀히 점검하며 필요한 시비·전정 작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매천로·백운로·충무공로 등 최근 식재한 상록수를 중심으로 영양분 보충과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시비 작업을 실시해 활착을 돕고 있으며, 전정 후에는 뿌리활착제를 활용한 관수 작업을 병행해 생육 회복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변 위험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더욱 아름답고 안전한 녹지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결주지 보식, 가로녹지 내 초본류 식재, 전정·순치기·맹아 제거 작업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광양시 녹지과 김종률 과장은 “도심 가로수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소중한 녹지 공간”이라며 “시에서도 체계적이고 세심한 관리를 통해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반려견 배변 수거와 쓰레기 최소화 등 시민들의 작은 실천도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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