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수) 오후 5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심용환을 초청해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인문학실에서 역사학자 심용환 소장을 초청해 ‘역사는 왜 반복되는가’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마도서관은 올해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본 역사 인문학’을 주제로 임승휘 교수의 유럽 귀족의 역사, 오항녕 교수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배우는 우리 역사, 이익주 교수의 고려 외교에 길을 묻다 등 총 3회의 인문학 강연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심용환 소장의 특강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추진된 2025년 중마도서관 역사 주제 인문 특강 추가 강연으로, 반복되는 역사 속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되짚고 현대적 의미를 함께 탐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역사N교육연구소 심용환 소장은 『친절한 한국사』, 『리더의 상상력』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쉽고 깊이 있는 역사 해석을 선보여왔으며, JTBC ‘역사이야기꾼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KBS ‘역사저널 그날’,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인물이다.

도서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역사가 반복되는 이유를 시민들과 함께 깊이 있게 고민하며 한 해의 인문학 여정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중마도서관에서 안내한다.

광양시 도서관과 김현숙 과장은 “올해 진행한 인문학 특강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 소양을 넓히는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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