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한국산학혁신연구원과 국립순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한국산학혁신연구원 정책 포럼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기관 간 정책·연구 교류 강화를 목표로 11월 14~15일 호텔락희에서 열렸으며, AI·제조·항만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한국산학혁신연구원(원장 이광배)과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공동 주관한 ‘한국산학혁신연구원 정책 포럼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관 간 정책·연구 교류 강화를 목표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호텔락희에서 개최됐으며, AI·제조·항만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산업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기조발표에서는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가 참여해 ‘AI 시대 서남해안권 산업 패러다임 전환과 과제’를 주제로 각 기관의 산업전략과 해양·항만 기반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열린 종합토론에서는 이경근 순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홍균 순천대 교수, 배종욱 전남대 교수, 조우성 목포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해 스마트항만 경쟁력 강화와 북극항로 선제 대응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토론을 이어갔다.
정승재 광양시 철강항만과장은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논의와 제언을 바탕으로 광양항 스마트항만 생태계 구축과 북극항로 개척에 적극 나서겠다”며 “오는 12월 5일 ‘광양항의 날’ 기념식에서는 북극항로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산학혁신연구원은 2018년 설립된 산·학 협력 연구단체로, 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제언과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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