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가 11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을 위원장,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특별위원회 활동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6개월간)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의장 김태균)가 도민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체험관 조성의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6개월간의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이 위원장으로,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2026년 5월 2일까지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은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군 장흥읍 우산리에 건립이 확정됐으며, 화재·지진·선박사고·생활안전 등 다양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를 갖춘 도민 안전체험 중심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체험관의 설치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재원 확보 및 관리체계 정립, 전문 인력 배치, 프로그램 개발 및 역량 강화, 운영 효율성 확보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토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정일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에서 고령층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재난 발생 시 특히 취약한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체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국민안전체험관이 어린이·청소년·고령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종합 안전교육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강정일(광양2), 박형대(장흥1), 송형곤(고흥1), 윤명희(장흥2), 최무경(여수4), 최동익(비례), 손남일(영암2), 최정훈(목포4), 임형석(광양1), 진호건(곡성)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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