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한국의 겨울과 전통미를 담아 2025 페스티브 케이크 선보여
[시사의창=김성민 기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전통 목조건축의 선과 질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025 페스티브 케이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인업은 ‘엘레강스 한옥’과 ‘사팽 디베르’ 두 가지로, 한국의 겨울 풍경과 내소사 꽃살문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을 통해 절제된 럭셔리와 고요한 미감을 구현했다. 꽃살문의 ‘피어나서 지지 않는 꽃’ 상징성과 한지의 질감, 순백의 색감이 어우러져 브랜드의 미니멀한 미학을 강조하는 구성이며, “형형색색보다 한 점의 여백이 더 큰 울림을 준다”는 철학을 케이크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엘레강스 한옥’은 정제된 선과 구조미를 살린 원통형 실루엣이 특징이다. 잣·피칸 프랄린을 더한 크레뮤, 바닐라 비스퀴, 배 콤포트, 초콜릿 가나슈 몽테가 층위를 이루며 고소함과 산뜻함, 묵직한 밀도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사팽 디베르’는 겨울 숲의 나뭇결과 눈 내린 질감을 텍스처로 재현하고 금박으로 마감해 격조를 높였으며, 제누아즈에 딸기 마멀레이드와 마스카포네 크림, 생딸기를 더해 산뜻한 겨울 미감을 완성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뜻하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의 미학을 디저트로 구현한 셈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예약은 1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픽업은 12월 22일~3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호텔 2층 코너스톤에서 진행된다. 가격은 엘레강스 한옥 16만 원, 사팽 디베르 14만 원(부가세 포함, 봉사료 없음)으로 한정 수량 운영된다. 11월 30일까지 네이버 채널 예약 시 10% 얼리버드 할인이 적용되어 엘레강스 한옥은 14만 4천 원, 사팽 디베르는 12만 6천 원으로 제공된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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