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과천시는 11월 25일 과천디테크타워에서 중장년층 재취업과 생애 설계를 지원하는 통합 일자리박람회를 연계 개최한다. 행사는 ‘2025 과천시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with 앙코르 인생특강·채용설명회’로 구성된다.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포스터(과천시,경기도 제공)
이번 박람회는 디테크타워 1층과 2층에서 동시 운영되며, 1층 중앙홀에서는 과천시 주관 ‘일자리&생애설계박람회’가 진행된다. 현장에는 15개 기업 채용 면접, 유관기관 취업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 실질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2층 미래홀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가 열려 ‘앙코르 인생특강’과 ‘중장년 고용우수기업 채용설명회’가 진행된다. ‘앙코르 인생특강’에는 MBC PD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김민식 작가가 연사로 참여해 ‘행복한 소통과 말하기의 태도’를 주제로 강연한다.
전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도민은 공식 누리집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는 7~11월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26회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운영했고, 누적 1만8천 명 이상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과천시 박람회 이후 12월 3일 광명시 일정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와 재단은 중장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를 확대하고, 생애설계 지원과 현장면접 연계를 강화해 재취업 성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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