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함평군은 16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가 지난 14일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평군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확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운영의 닻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을 의장으로 두는 헌법기관으로, 1981년 설립된 이후 각 지역 협의회 중심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과 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구성된 제22기 함평군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협의회의 비전과 향후 역할을 공유하며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책임감을 다졌다.

출범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정영오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이상익 군수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이후 제22기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임명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어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민주평통의 주요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과 협의회 임원 인준 절차가 이루어졌다. 자문위원들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 확립을 위한 실질적 활동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첫 회의를 마무리했다.

정영오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장은 “군민의 뜻을 모아 통일 공감대를 넓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함평군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통일의 밑거름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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