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예비)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창업 교육‧컨설팅 프로그램 ‘넥스트런(Next Run)’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기초 역량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오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13시~17시),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교육·멘토링 프로그램 ‘넥스트런(Next Run)’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준비 단계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건전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넥스트런(Next Run)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고객 분석, 시장조사, 창업 기초,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의성과 실무 적용력을 높이는 전략형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전문 멘토단의 1:1 개별 상담이 총 5회 제공된다. 사업 아이템 정교화, 시장 분석, 브랜딩 전략 수립 등 개인별 상황에 맞춘 컨설팅이 제공돼 실제 창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그램의 50% 이상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2026년 곡성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군은 이 제도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유도하고,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넥스트런은 단순한 창업 교육을 넘어 예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어지는 출발선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창업 성공 사례가 나올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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