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11월 13일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인방사는 지난 8월부터 부대원들의 청렴문화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청렴역량 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사령관 준장 정영순)는 "13일 장병 청렴의식 제고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지난 8월부터 부대 내 청렴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이번 교육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감찰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병들이 실무 중심의 청렴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 공직자 행동강령 주요 조항, 이해충돌방지법 실무 적용,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핵심 주제들이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특히 자체 제작한 ‘청렴 업무를 위한 행동강령 가이드북’이 교육 자료로 활용돼 장병들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직후 열린 청렴 소통 간담회에서는 장병들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며, 청렴의 중요성과 개인의 청렴 가치관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는 실효성 있는 행정개선과 투명한 부대 운영을 위해 장병들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는 소통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인천해역방어사령부 감찰실 김성운 실장(중령)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덕목이며 조직의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계속 확산시켜 투명하고 창의적인 선진 부대 운영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역방어사령부는 도서 지역 부대와 함정 등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부대를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부패취약분야 개선과 관계관 역량 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청렴 기반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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