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윤명희위원장, 장흥2)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지난 11월 7일 장흥토요시장을 시작으로 12일 담양 오일장, 13일 여수 진남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 소비 장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장흥토요시장, 담양 오일장, 여수 진남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최근 지속되는 소비 위축 속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도민들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명희 경제관광문화위원장(장흥2)을 비롯한 위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섰다.
윤명희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도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반”이라며 “전통시장을 살리는 착한 소비가 지역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장보기 행사에서 구매한 농수산물과 생필품 등은 장흥 관산읍 산동마을 경로당, 담양군복지재단, 여수 쌍봉종합복지회관 등 지역의 주요 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위원회는 시장 상생과 나눔 실천을 동시에 이어가는 소통 행보로 의미를 더했다.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오는 25일 완도읍 시장을 찾아 추가 현장 소통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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