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 장은술 회장 및 임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하여, 전라남도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회장 장은술)가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선정과 관련해 전라남도 유치를 전면 지지하고 나섰다.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는 이는 전남의 미래 에너지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중대한 국가사업이라며 강한 지지를 표명했다.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시설”이라며 “전남은 풍부한 에너지 인프라, 첨단 연구 기반, 지역민의 열정까지 모두 갖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유치는 국가적 에너지 자립과 신산업 육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중대한 국가 프로젝트 유치를 응원한다”며 “향우 5만 명이 한마음으로 전남의 미래를 지지하고 있다.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고향을 떠나 제주에 정착한 전남 향우들이 전남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연대와 응원의 뜻을 모은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는 1971년 출범한 제주 대표 향우 단체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지역 봉사 등 고향과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학계·산업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남 유치를 위한 전략 수립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재서귀포시전남도민회 #인공태양연구시설 #전남유치 #핵융합기술 #국가전략사업 #전남도 #향우회 #제주전남도민 #에너지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