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를 마친 뒤 가정으로 복귀하는 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 후 가정으로 돌아오는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백재활요양병원, 전남제일요양병원, 화순무지개요양병원, 화순현대요양병원 등 지역 내 4개 요양병원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구복규 군수가 직접 참여해 의료기관과의 상호 협력 의지를 밝혔다.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서비스’는 지자체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퇴원 후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조기 발굴하고 돌봄·생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단계부터 가정 복귀까지 끊김 없는 돌봄이 가능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화순군 구복규 군수는 “이번 협약은 병원 치료가 끝난 뒤에도 군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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