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가 오는 15일 빛고을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제37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024 광주시민체육대회 개회식 모습.[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오는 15일 빛고을체육관을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제37회 광주광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5개 자치구 관계자, 동호인 선수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시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지역 5개 구의 동호인들이 소속 구를 대표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 줄넘기, 테니스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구별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 전망이다. 각 경기장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가 후원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다계층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로 기획돼 ‘건강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광주’를 구현하고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전갑수 회장은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동호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족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시민들이 잠시나마 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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