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13_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지역사회 안전을 함께 책임질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의용소방대원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소방관서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 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소방현장 활동을 보조, 화재 예방 순찰, 소방안전 캠페인 등 소방홍보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사진은 2025년 상반기 의용소방대원 임용자 단체사진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무안소방서(서장 안철수)는 "지역 안전을 함께 지킬 의용소방대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을 보조하는 핵심 자원봉사 조직으로, 화재·구조·구급 보조 활동부터 안전 캠페인까지 시민 안전과 밀접한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 자격은 관할 지역 거주자로 안정된 사업장 근무자, 건강한 신체와 협동 정신을 갖춘 사람, 희생·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 특정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사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1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무안소방서 대응구조과 및 관할 119안전센터에서 방문·우편 접수로 받는다.
무안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화재 발생 위험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1월~2월)에 발생하는 전기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5%를 차지하며, 주된 원인은 전기기구 과부하, 노후 배선의 절연 파손,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플러그 먼지나 이물질에 의한 누전 등으로 나타났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한편 무안소방서는 최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전기화재 위험에 대한 주의를 거듭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1~2월) 전기화재는 전체 화재의 약 25%를 차지하며, 주요 원인은 과부하 사용, 노후 배선 손상, 문어발식 콘센트, 플러그 이물질 등에 의한 누전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장판·난방기·온풍기 등 고용량 기기를 한 멀티탭에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위험한 것으로 지적됐다. 외출 시 전원을 끄지 않거나, 이불·커튼 등 가연성 물질 근처에서 사용하면 작은 스파크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무안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제품 플러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뽑고, 콘센트가 뜨거워지면 즉시 점검해야 한다”며 “겨울철에는 부주의한 사용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무안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주택과 상가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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