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11일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금연 클리닉’ 등록 주민과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메신저 위촉식 및 숲속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3개월과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사람들이 꾸준히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장성군이 11일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금연 메신저 위촉식을 가졌다.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장성군(군수 김한종)은 "금연에 성공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실천을 돕기 위해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금연 메신저 위촉식 및 숲속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11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연클리닉 등록 주민과 가족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연 의지를 다지고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금연 3개월·6개월 성공자에게 ‘금연 메신저’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작됐다. 이어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담배 모형 자르기 퍼포먼스’와 금연을 주제로 한 엽서 쓰기 등이 진행돼 금연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산림 치유 지도사의 안내로 편백숲을 걸으며 트레킹을 즐겼고, 아로마 테라피와 편백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체험했다.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김한종 군수는 “건강한 삶은 금연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담배를 멀리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금연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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