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4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일원에서 ‘배움의 성장, 나눔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2025 순천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져 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의창=신민철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두 가지 주요 행사를 잇달아 개최하며 ‘배움의 도시·친절의 도시’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오는 14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일원에서 ‘배움의 성장, 나눔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2025 순천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교육축제다.
개막행사는 시니어모델 워킹으로 시작되며 모두愛학교, 장애인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성인문해, 관심사살롱 등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 전시 부스 등이 행사장을 채운다.
올해 평생학습프로그램은 8개 분야 100여 개의 모두愛학교 강좌, 22개 학습동아리, 18개 반의 성인문해학교, 12개 마을배움터 관심사살롱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일 년간의 배움의 성장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한마당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학습 축제의 장”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농업혁신센터에서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순천 외식업 경영인대학」 강의의 일환으로, 순천 외식업소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에 참석한 외식업 종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순천시 농업혁신센터에서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도 열렸다.
‘2025 순천 외식업 경영인대학’ 강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는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의 저자 박현정 대표가 초청돼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실전 중심 강의를 펼쳤다.
박현정 대표는 고객 감동 응대법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 등 외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서비스가 결국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의 맛과 품격은 시민 여러분의 손끝에서 완성된다”며 “이번 특강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경영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순천 한입의 치유, 힐링요리교실’ 등 친절·미식 기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맛과 친절이 공존하는 미식순천’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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