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그룹 대전 소재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김장을 하는 임직원들의 모습
[시사의창=원희경 기자] 골프존그룹(회장 김영찬)이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스윙 유어 드림(Swing your dre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골프존, 골프존조이마루, 골프존카운티 등 대전지역 근무 임직원 약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정성껏 포장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골프존그룹은 기부금 500만 원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kg(약 400~500포기)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유성구청 송호현 주민복지국장,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인정 위원장,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손영혜 상임대표, 행복누리재단 강도묵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골프존조이마루 사업부장 김태연 매니저는 “매년 같은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골프존그룹은 나눔과 배려의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골프존그룹은 대전 유성구에서 14년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해오며 지역과의 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스윙 유어 드림’ 브랜드를 통해 골프·IT·문화·나눔의 네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 중이다.
오는 20일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동과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도 서울 지역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골프존그룹은 대전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소득층 식료품 지원사업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지역 예술 활성화 프로젝트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 등을 비롯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누적 20억 원을 기부하며 2021년에는 대전 최초로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으로 선정됐다.
원희경 기자 chang-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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