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오는 25일까지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사진은 2025. 9월 제3기 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 회의 사진.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의 군정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책 반영의 폭을 강화하기 위해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오는 25일까지 청년정책협의체 4기 위원을 공개 선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군정의 한 축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식 통로로, 다양한 청년 의견과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4기 위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함평군에 주소를 둔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군청 인구경제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청년 의견 수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기존 정책 개선 방안 논의 등 청년 시각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청년의 현실적 필요와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여 청년 친화적 정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이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함평의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나갈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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