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13일 “2025년 제5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상익 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주재한 위원회는 함평경찰서·함평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2025 함평 겨울빛축제의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사의창=오명석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 함평 겨울빛축제’ 개막을 앞두고 대규모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며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2025년 제5회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위원회에서는 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다중 운집 상황을 대비해 안전관리 조직 편성, 비상 대응 체계, 사고 예방 방안 등 핵심 안전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관람객 동선과 시설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조치 등을 꼼꼼히 검토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특히 축제 개막 전 합동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축제 기간 동안 경찰·소방·지자체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안전사고 없는 축제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함평 겨울빛축제에서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총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과 함평읍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오명석 기자 23483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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