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가치와 시민 참여를 함께 담은 축제의 장을 개최한다.나주시는 오는 1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연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과 판로 확대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나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축제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5일 빛가람동 호수공원 중앙무대에서 ‘2025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열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과 기업 간 협력,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 사회적경제기업 20개소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행사의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 유공자 표창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어린이 경제체험존, 시민 참여형 랜덤플레이 댄스, 다채로운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민들은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기업의 제품을 즐기며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자체 생산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개척의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나주시 윤병태 시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한마당은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노력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회적경제가 나주 지역의 든든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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