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10~11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체 학년에 전면 적용되는 2026학년도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전면 개편을 앞두고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초등학교 전 학년에 본격 적용되는 2026학년도에 대비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변화와 적용 방향 안내,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 시 유의사항, 권역별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권역별 컨설팅 자리에서는 올해 3~4학년에 처음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와 애로사항, 개선 의견 등이 공유되며 실질적인 현장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자율성과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에 맞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가 자율적으로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정책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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