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영농철 농업기계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이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촌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년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기계는 천천히, 안전은 빠르게’라는 주제로 영광읍 터미널시장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농업인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 요령,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방법 등을 안내받았다.
특히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농기계 운행이 많은 고령 농업인과 트랙터·콤바인 등 대형 농기계 운전자를 대상으로 대면 홍보와 안전장비 착용 캠페인을 집중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영광군 장세일 군수는 “농기계 사고는 순간의 부주의로도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농업인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고, 보험 가입을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농기계 안전장치 보급, 안전교육 확대, 사후관리업체 점검 강화 등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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