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11월 10일, 영광학부모회연합회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설립 이후 학부모들과의 처음 소통하는 자리로, 재단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이사장 장세일)은 지난 11월 10일 영광학부모회연합회와의 첫 공식 소통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 발전 방향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설립 이후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자리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단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향후 계획이 소개됐으며, 학부모들은 지역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진로 지원,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체험형 교육 확대, 지역 인재 양성, 학교-가정 간 연계 프로그램 강화 등의 구체적 의견이 제안됐다.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학부모들이 제시한 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해 교육공동체의 협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부모, 학교, 청소년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이 실질적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정기 간담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장세일 이사장은 “지방소멸과 인구위기 시대에 지역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 있다”며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미래교육재단은 지역 청소년 진로지원, 학부모 역량 강화, 지역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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