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가 '25년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발되어 11월 11일 해군본부 의무실장으로부터 우수패를 수여받았다.사진은 우수패를 수여하고 있는 모습.[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강정호) 의무대대가 ‘2025년 의무대급 의료관리평가’에서 최우수 의무부대로 선정되어 11월 11일(화) 해군본부 의무실장으로부터 우수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해군본부 주관으로 해군과 해병대 전체 15개 의무부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의료관리 분야별 업무 이행 수준, 의료의 질 향상 활동 실태, 지난해 보완사항 조치결과 등 총 143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는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의료관리 최우수 부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의약품 관리 체계,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환자권리 존중 및 안전보장 실태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타 부대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 김지화 대대장(중령)은 “이번 평가는 교육사 의무대대 전 장병이 의료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강화해 신뢰받는 군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는 올 한 해 동안 진해보건소 및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반기별 건강증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UFS 기간 중 실전형 전·사상자 처치반 훈련을 진행했으며, 하절기 식중독 예방활동 등 다양한 건강관리 및 의무지원 업무를 추진해왔다.

해군교육사령부 의무대대는 앞으로도 군 장병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신뢰받는 군의료기관’으로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개선과 보완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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