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전염성이 높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본격적인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을 동반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감염력이 높고 고령자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예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순천시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자체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접종도 지원하고 있다. 일반 시민들도 가까운 병·의원에서 유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하기 전인 11월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충분한 면역 형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예방접종과 함께 손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단순한 감기와 달리 합병증 위험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올겨울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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