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지난 9일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와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각각 화성시동탄파크골프장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돼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혔다. 주최 측은 시민 참여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대회를 운영하며 안전과 공정성 확보에 주력했다.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파크골프대회’ 모습(화성시 제공)
파크골프대회에는 화성특례시파크골프협회 등록 회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경기를 치렀다. 성적별 시상과 함께 홀인원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동호인 간 기술 교류와 시민 스포츠 참여 분위기를 확산했다.
‘제12회 화성특례시장배 보디빌딩 대회’ 모습(화성시 제공)
보디빌딩 대회는 화성시체육회 주최, 화성시보디빌딩협회 주관, 화성특례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남녀 보디빌딩, 피지크, 보디피트니스, 비키니 피트니스, 클래식 보디빌딩·피지크, 스포츠 모델 등 다양한 종목이 운영돼 선수들의 기량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참가 선수들은 엄격한 계측과 규정에 따라 경기를 치르며 건강과 열정, 도전정신을 공유했다. 관람 시민들은 현장에서 선수들의 콘디션과 무대 매너를 응원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의 활력을 체감했다.
화성특례시는 지역 체육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지역 대회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종목별 기반 시설 확충과 대회 운영 역량 제고를 병행해 일상 속 스포츠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통해 일상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향후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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