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는 지난 11월 9일, ‘2025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공표하고, 각 선정 업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최근 3년간 화재나 법령 위반이 없는 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하여 표지를 부착하는 제도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광주광역시 북부소방서(서장 황인)는 "지난 11월 9일, ‘2025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를 선정해 공표하고, 각 업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부착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제도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자율적이고 성실한 안전관리를 실천한 업소 중 최근 3년간 화재나 법령 위반이 없는 곳을 선정하여 표지를 부착하는 제도다.
올해는 ‘풀덤 일곡점’이 신규 선정됐으며, ‘스타벅스 신안DT점’과 ‘스타벅스커피 광주북구청점’이 갱신 업소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업소에는 표지 부착과 함께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가 면제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북부소방서는 이를 통해 민간의 자율적 안전관리 의식 확산과 안전한 다중이용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북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임진택 과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제도는 소방의 관리 중심에서 민간 중심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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