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에서 열린‘2025년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문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최우수상”, 우량한우(미경산우) 부문 목사동면 조신익 농가가 “최우수상”, 우량한우(암송아지) 부문 겸면 이금숙 농가가 “노력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10일 밝혔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곡성군이 전남을 대표하는 명품 한우 고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에서 열린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우수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고급육 부문 옥과면 최하나 농가, 우량한우(미경산우) 부문 목사동면 조신익 농가가 최우수상, 우량한우(암송아지) 부문 겸면 이금숙 농가가 노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도내 한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유전능력평가를 통해 우수 혈통을 발굴, 전남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남 각 시군에서 출품된 113두가 참여해 6개 부문(고급육 1개, 우량한우 5개)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4두가 입상했다.

곡성군은 5개 부문에 5두를 출품해 3개 부문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한우 개량사업과 품질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한우 사육농가의 헌신적인 노력과 군의 체계적인 개량정책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곡성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적인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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