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은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후원으로 열린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7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순천시 모범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청년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순천대학교·청암대학교·순천제일대학교 등 지역 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학생 25명에게 각 200만 원씩,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귀뚜라미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이 각자의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교육 나눔을 실천해주신 귀뚜라미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청년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순천, 미래 인재가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1985년 최진민 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지난 40여 년간 약 5만5천 명의 학생에게 총 359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나라인재 육성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순천시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수여식 #모범학생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노관규시장 #최진민회장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