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6일 청춘창고에서 입점자 16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소방교육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입점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사진은 지난 6일 청춘창고 입점자들이 화재 예방 소방교육과 응급상황 대비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시사의창=신민철 기자] 순천시가 청년 창업공간 ‘청춘창고’ 입점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창업공간 조성에 나섰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6일 청춘창고에서 입점자 16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소방교육과 응급상황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점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창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음식물로 인한 기도 막힘, 화상, 골절 등 일상 속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을 실습하며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했다.
참석자들은 실습 중심의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입점자는 “막연히 두렵던 응급상황을 직접 배워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창업 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입점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청춘창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지역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청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식음료·공예·체험 등 다양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의 자립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신민철 기자 skm1006@naver.com
[창미디어그룹 시사의창]
#순천시 #청춘창고 #화재예방 #안전교육 #응급처치 #청년창업 #노관규시장 #창업지원 #순천청년정책 #안심창업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