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YBM연수원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공공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열고,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공직자들의 제작·적용 능력을 높였다. 시는 AI 활용이 행정과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어려운 기술’이 아닌 ‘실무 강화 도구’로 체득시키는 데 방점을 뒀다.​

교육에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화성시 제공)

교육에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AI 도구를 활용해 공공 홍보 콘텐츠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AI 챗봇을 통한 보도자료 초안 작성, 이미지 생성 AI로 카드뉴스 제작 등 즉시 적용 가능한 과정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정임 홍보담당관은 “AI는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공공 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홍보 교육을 지속해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제작 효율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내부 역량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6월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를 개최하며 AI 행정·산업 비전을 제시했고, 이달 16일까지 ‘2025 화성특례시 AI 공모전(화성왔성)’을 통해 시민 참여형 홍보 콘텐츠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행사·공모전과 교육을 연계해 AI 선도 도시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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