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SK에코플랜트와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용인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교육에 앞서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위한 엄청난 일이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더 중요한 일은 여러분의 안전인 만큼 오늘 교육 내용을 체화해 항상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운영하며 대형 공사현장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교육은 비계·골조 등 건설현장 추락사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실감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김영백 차장은 ‘위험성평가 중심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최근 산재 동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설명해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산업단지 대형 프로젝트의 특성을 고려해 관리감독자 대상 실무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하고, 현장 피드백을 반영한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재 다발 공정에 대한 사전 진단과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병행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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