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야고보지파 제116기 수료 기념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수료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시사의창=원희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지난 2일 청주교회에서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연 가운데, 같은 날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유영빈)는 서울교회에서 수료생들과 가족 400여 명이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를 마련해 열기를 이어갔다. 서울교회는 대형 스크린으로 수료식 영상을 공유하고, 포토존과 굿즈 체험을 더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참여형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마침표가 아닌 출발선’에 방점을 찍었다. 수료생들은 공동체와 함께 새 신앙 여정을 다짐했고, 현장 곳곳의 체험 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남기며 축하 분위기를 키웠다. 팝업스토어에서는 SNS 해시태그 참여를 통해 추첨으로 ‘위아원’ 카페 상품권을 증정해 호응을 얻었다.

소감도 이어졌다. 수료생들은 “성경 교육을 통해 삶의 이유와 방향을 되찾았다”, “불안과 강박에서 벗어나 감사의 삶을 시작했다”, “사랑과 긍정으로 마음가짐이 바뀌었다” 등 변화를 전했다. 서울 중랑구 면목동 거주 이은지(50) 수료생은 “말씀을 배우며 심리적 안정을 얻었고 ‘배우는 재미’를 느꼈다”며 “정확한 진리 앞에서 신의 존재를 체감했고, 수료 이후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교회서 수료생·가족 400여 명 참여… 포토존·해시태그 이벤트로 ‘현장 열기’ 더했다


서울야고보지파는 “오늘의 감동이 일상에서 빛으로 열매 맺길 바란다”며 “사랑과 진리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믿음의 공동체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팬데믹 이후 전면 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된 이번 116기에도 대규모 수료가 이뤄졌다며, 성경 진리에 대한 수요가 교단과 교파를 넘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교회 팝업스토어 운영은 ‘신천지 116기 수료식’ 현장성과 참여도를 높이며 서울야고보지파의 결속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신천지 서울교회’와 ‘청주교회’ 간 연계로 수료식의 감동을 실시간 공유하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교육 성과를 현장에서 체감하게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결과적으로 서울야고보지파 116기 수료 맞춤 팝업스토어는 수료생 축하와 지역 성도 소통을 동시에 달성한 참여형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향후 행사 운영의 참고 사례가 될 만하다.

원희경 기자 chang-m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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