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동순항훈련전단이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한다.합동순항훈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해·육·공군·국군간호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다. 사진은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합동순항훈련전단 환송식에서 합동순항훈련전단이 작전사령관께 대한 훈련 신고를 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해군·육군·공군 및 국군간호사관학교의 2학년 사관생도 704명이 대한민국 해군의 함정에 승선해 바다로 나섰다.
2025년 합동순항훈련전단(전단장 강명길 준장)은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17일간의 항해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첨단강군의 미래 주역인 사관생도들이 장교로서의 리더십과 합동작전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전형 교육 과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합동순항훈련에는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6112, 14,500톤급)을 비롯해 상륙함 일출봉함(LST-688)·노적봉함(LST-689, LST-Ⅱ, 4,900톤급), 해군 해상작전헬기 Lynx,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MUH-1 등이 참가했다.
사관생도들은 항해 중 함정 전술기동, 전투배치, 손상통제, 항해당직 근무 등 다양한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해군의 작전 수행 능력과 조직적 대응체계를 익히게 된다.
또한 헬기 함상 이·착함(DLQ)과 기동군수 훈련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합동성 중심의 사고와 장교로서 필요한 현장 감각을 키운다.
2025년 합동순항훈련전단이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출항 환송식을 갖고 합동순항훈련에 돌입한다.합동순항훈련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해·육·공군·국군간호사관생도들의 해군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하고 합동성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이다. 사진은 11월 5일 진해 군항에서 열린 합동순항훈련전단 환송식에서 2학년 생도들이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시사의창=송상교기자]
합동순항훈련전단은 항해 중 제주와 미국령 괌(Guam)을 기항한다. 제주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와 해병대 제9여단을 방문하고, 괌에서는 미군 해군기지 및 주(州)정부를 방문해 교류를 이어간다. 또한 6·25전쟁 참전용사비를 참배하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2025년 합동순항훈련전단 강명길 전단장(준장)은 “이번 훈련은 사관생도들이 합동작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하고, 장교로서의 국가관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훈련 목표를 안전하게 완수해 대한민국 해군의 미래를 밝히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상교기자 sklov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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