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 창=조상연 기자] 수원특례시는 4일 ‘2025 고령친화도시 조성 세부 실행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수원시는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여유롭고 활기찬 도시’, ‘건강하고 존중받는 도시’ 등 3대 목표 아래 6대 영역에서 16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왼쪽 5번째)이 회의 참석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에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생애주기별 신체·정신·사회적 활력을 지원하는 도시를 뜻한다. 수원시는 ‘고령친화도시 5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 환경 안전성, 인적자원 활용, 여가·사회활동, 존중·사회통합, 지역돌봄·건강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을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19년 재인증을 거쳐 2025년 3월 경기도 최초로 3회 인증을 달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에서 열렸고, 김현수 제1부시장과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 사업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부서 간 협력으로 정책을 연계해 고령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나이에 상관없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부서 협업을 통한 실행력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조상연 기자(pasa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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