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의창=소순일기자]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는 11월 5일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감사 내실화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열었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준비 '연찬회'
이번 연찬회는 1년간의 주요 시정 현안과 각 부서별 추진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정 전반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 요구를 통해 행정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의회의 핵심 권한이다.
연찬회는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착안사항 토론 ▲감사 자료 분석 특강 ▲추가자료 요구서 작성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사로 초빙된 허전 행정학 박사는 ‘행정사무감사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위원들의 감사 전문성 제고와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행정 현황을 세밀히 분석하고 부서별 사안을 사전에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 중심의 감사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 감시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 의견 접수는 11월 7일까지 남원시의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사의창 소순일 기자 antlaandjs@gmail.com